2023년은 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필요한 휴식을 하며 삶의 중심을 찾았고,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를 하면서 리더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 그리고 소중한 생명이 찾아와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나날이 지속되었다. 기쁨과 즐거움만큼 아쉬움과 고통도 커서 '회고'를 덥석 하기 어려웠던 것 같기도. 그래도 작년보다 올해, 그리고 내년에 더 성장하기 위해 짧게라도 기록을 남겨보자. 중요했던 6주의 휴식 6년 넘게 달리기만 하다가 작년 2월, 짧은 휴식을 가졌다. (왜 했고 어떻게 시간을 보냈는지 당시에 회고한 글은 여기에서) 6주 동안 여행을 하며 혼자만의 시간을 누렸고, 이렇게 쌓인 시간들이 일상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삶의 우선순위를 무엇에 둘 것인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